심플라이프를 추구합니다.
결혼 전에는 나름대로 심플한 일상을 지내오고 있었다.
결혼을 하고, 신혼집으로 이사하면서
생겨난 수많은 내 인생의 짐들(물건, 야식습관, 생활스타일 등)
다시 줄여나가는 기록을 해보고자 한다.
✅ 30대 직장인
✅ 결혼 1년 차, 신혼부부
✅ 심플라이프 추구자
✅ 지저분한거 보면 스트레스받음
✅ 체력부족으로 인해 귀찮은 일이 많은 사람
✅ BUT 남편은..?
결혼 전에는 스스로만 잘 챙기면 되는 일상이었다.
먹는 것도, 운동하는 것도, 물건도, 내 공간도
결혼하고 나니
우리는 운명공동체!라고 하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들게 되었다.
[물건]
냉장고를 고를 때만 봐도,
냉장고 용량은? 적게 vs 상관없어
냉장고 색은? 무조건 다른 제품과 통일 vs 크게 상관없어, 그렇지만 좀 단조로운걸
위스키얼음 기능은? 굳이 필요해? vs 이것만은 놓칠 수 없어!!
작은 용량인 키친핏 베이지색 냉장고로, 위스키 얼음 기능을 추가해서 구매했다.
음식을 고를 때에는
나는 아보카도, 토마토, 빵 사고 싶어
남편은 오리고기, 스테이크 고기 사고 싶어
이건 맞추려고 해도 결국에는 두 가지 모두 사고 있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다.
[라이프스타일]
청소를 할 때에도
틈틈이 해야지(체력이 부족해서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음)
내가 토요일(토요일에 놀러 가서 없으면 일요일)에 청소할게!(체력왕)
미루는 거를 보고 싶진 않아 틈틈이 하지만,
마지막에 큼직큼직한 청소는 또 남편이 담당한다.
퇴근하고 바로 밥을 먹고 싶은 칼퇴인 나와
두 시간 뒤 퇴근하는 남편,
야식을 먹으면 살찌는 나와
살이 배로만 쪄서 아무도 모르는 남편
[경제]
가계부를 쓸 때에는
틈틈이 써서 예산 내에서 쓰고 싶은 나와
한 달에 한 번만 쓰는 너...?
결혼 생활에 정답이 있으면 좋으련만,
정답지 근처에도 못 가고 혼돈의 카오스처럼 살고 있다.
이것 나름대로 매력적이긴 하지만
조금은 더 정돈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
나를 위한 심플라이프면서도,
남편을 위한 심플라이프를 만들어 가보고자 한다.
둘 다 사랑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보자.
(맞춰나가는 과정이 약간의 스트레스는 있더라도
큰 스트레스는 없게 지나가보자.)
정돈된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하면서
기록도 함께 시작해보려고 한다.
내 취향으로 사수한 우리집(하트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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