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가지고 있는 통장 개수만 10개가 넘는다.
예전에 사용할려고 열었다가(알바비 월급통장, 개설 이벤트 참여 등) 0원으로 남겨져 있는 통장도 다수이다.
게다가 쓰는 카드도 여러개, 돈이 나가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라
도데체 내 소비의 흐름이 진행되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.
이 때 발견하게 된 게, 통장 쪼개기!
가계부가 ‘소비 통제’의 영역이라면
통장쪼개기는 ‘소비의 흐름’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.
1. 월급통장에서 생활비통장, 적금통장, 예비통장으로 이동시켜서 사용한다.
2. 월급통장은 늘 0원이 되어야 한다.
3. 예비통장은 생활비의 5배, 월급의 3배여야한다.
4. 적금통장은 월급날 이체되도록 셋팅한다.

통장쪼개기에 앞서
내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.
소비의 흐름이 간단하다면, 다른 사람들의 통장쪼개기를 따라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.
그러나 나는 단순하게 만들기에 현재 소비 흐름이 복잡하다고 느껴져서 내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.
1. 월급통장 = 생활비 통장
일반적으로: 월급통장은 늘 0원이여야 한다.
월급통장에서 생활비 통장을 따로 써야한다고 하는데,
자동 이체 내역이 많고, 네이버페이, 카드 이체를 다 연결해둬서, 월급 통장을 생활비 통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.
(결국, 체크카드랑 하이패스, 현금을 제외하면 왠만한건 다 여기 연결되어 있다는 소리)
그래서, 월급을 받은 당일
예비, 적금 비용을 이체하고 남은돈에서 생활할 예정이다.(선 저축, 후 지출)
아마, 예비통장을 배정할 예정이므로, 지출이 마이너스 나더라도 매꿔지지 않을까 생각중이다.
2. 투자통장
일반적으로: 급여의 ~%는 자동으로 투자 통장에 가도록 설정(투자: 적금, 펀드, 청약, 보험 등)
투자통장에는 안정형인 적금, 예금, 보험, 청약이 있고, 공격형인 투자가 있다.
의외로 나의 투자 비중이 높아서 내년에는 투자 비용을 늘리지 않고, 안정형에 집중해볼 예정이다.
적금: 목표금액(2개의 통장으로 저축할 예정)
예금: 유지
보험: 생활비처럼 소비 항목으로 생각하여 제외
청약: 10만원(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금액)
투자: 유지
3. 예비통장
일반적으로: 생활비의 5배, 월급의 3배가 정석
모으면 마이너스 난 주식에 자꾸 넣어서, 0원이 되어버린 나의 예비통장
물타기 하다 내 인생도 물타기 되어버릴 것같아서
내년에는 예비통장 만드는게 목표로 삼고 있다.
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서 ‘정석’대로 해 볼 예정이다.
(여기서 경조사비도 이용할 예정)
나의 통장쪼개기는 나의 소비 패턴에 따라 몇 가지 원칙을 변경 및 추가 적용하였다.
1. 월급통장을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한다.
2. 투자 비율을 유지한다.

재테크나 저축에 있어서
원칙은 있지만 뭐든지 그대로 적용하는 건 독약이라고 생각한다.
나에게 바꿔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며, 그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.
(한살이라도 어릴 때, 여러방향의 재테크를 해봐야 나중에 큰 돈도 잘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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